첼시와의 홈경기가 끝났다. 리그 1위를 달리며 고공 행진 중이던 토트넘이 위기를 맞이했다.
퇴장 징계의 로메로, 햄스트링 부상의 반더벤의 공백을 매워줄 센터백이 시급하다.
에릭 다이어뿐일까? 토트넘 센터백의 미래 05년생 애슐리 필립스에 대해 알아보자.
– 프로필, 주급, 이적료, 플레이스타일, 키, 속도 등
※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고 23/24 잔여 시즌 동안 잉글랜드 챔피언십 2부 플리머스 아가일로
임대가 결정되었다. 오피셜 발표 및 임대 완료 24.01.08 업데이트
토트넘 애슐리 필립스 리포트
애슐리 필립스 프로필
이름 – 애슐리 필립스 Ashley Phillips
나이 – 2005년 6월 26일 (18세)
국적 – 영국 (잉글랜드, 웨일스)
포지션 – 센터백 (오른발)
신체스펙 – 키 193cm
인스타그램 주소 – ▼아래 인스타그램 로고 클릭▼
클럽 및 국가대표 경력
블랙번 로버스 FC (2017~2023), 토트넘 홋스퍼 FC (2023~)
2017년 블랙번에 합류 유소년 시스템으로 성장했다. 나이 대비 뛰어난 실력으로
클럽, 연령별 대표팀 모두 월반하여 훈련, 시합하였으며 22년 8월 리그컵을 통해 1군 데뷔했다.
22/23시즌 05년생 어린 나이지만 리그 8경기 출전 모든 경기를 다하면 14경기에 나섰다.
토트넘 애슐리 필립스 이적사가 – 계약, 이적료, 주급
지난 8월 5일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슐리 필립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5년 계약 이며 이적료는 200만 파운드 (약 33억원)이다.
주급은 정확하지 않으나 2400만원 (연봉 12억)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담으로 본래 바이아웃 200만 파운드 발동을 앞두고 다른 팀의 경쟁을 의식한 토트넘이
500만 파운드에 합의하고 메디컬까지 했었으나 블랙번이 갑자기 2배의 가격을 제시했다.
그러나 추가적인 다른 경쟁팀의 구체적 영입 제의는 없었고 결국 블랙번은 토트넘에게
두 배의 가격을 받아 내려다가 기존 합의의 반값 수준인 바이아웃에 판매했다는 후문이다.
어린 나이로 인해 임대 이야기가 있었으나 보내지 않고 현재 U21팀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1군 스쿼드에 포함하여 백업으로 두려는 의지가 보였으며,
그로 인해 임대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 스타일
공중볼, 제공권 뛰어남 / 준수한 발밑 / 수비 지능 높음 / 속도는 보통
193cm 큰 키에 훌륭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센터백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공중볼 경합과 제공권을 가지고 있다.
스피드는 냉정하게 빠르지는 않다.
하지만 첼시전 뒷공간 수비하는 거 보니 다이어보다는 훨씬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센터백은 빠른 스피드가 관건인데 그 부분은 좀 아쉽다.
사실 큰 키와 피지컬을 가졌으며 동시에 엄청 빠른 스피드와 순발력을 가진다는 게
너무 어려운 일이다. 김민재나 반더벤 같은 선수들이 좀 사기급.
발밑은 매우 준수하다. 약발인 왼발도 비교적 잘 사용하여 빌드업에 좋은 모습을 보인다.
도전적이고 과감한 패스를 자주 시도하지는 않으나 패스 또한 안정적이다.
첼시전 퇴장의 로메로처럼 도전적인 수비를 하지 않는다. 수비 지능이 뛰어나다.
나서거나 기다려야 할 때를 잘 구분하며 안정적이다.
부족한 속도를 준수한 발밑과 좋은 수비 지능으로 잘 메우는 느낌이다.
다만 상대에게 뚫렸을 때 반더벤 같은 커버 능력을 보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마치며
첼시전을 보며 느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굽히지 않을 것이다.
현재의 공격적인 전진 수비의 축구를 이어 가려면 에릭 다이어로
로메로와 반더벤의 공백을 메꾸기는 어려울 것이다.
토트넘의 애슐리 필립스 충분히 포텐이 있다고 생각한다.
위기 속에 기회를 얻어 만개한다면 오히려 토트넘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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