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만 넘으면 결승이 보인다 – 한국 호주 전력 비교, 아시안컵 8강 대진표 확정

16강 토너먼트는 흥미로운 경기들이 줄을 이었다.
드디어 아시안컵 8강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한국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사우디를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이제 결승까지 한 번의 큰 상대를 넘어야 한다.
8강 상대 호주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 호주 전적, 전력 비교

한국 호주 8강 프리뷰 – 전적, 전력 비교

한국 호주 전적 전력 비교 아시안컵 8강
한국 vs 호주 8강 / 출처 : 아시안컵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 호주 전적 – A매치 역대 전적, 아시안컵 전적

한국 호주 A매치 역대 전적

대등한 역대 전적을 보여준다.
– 총 28전 8승 11무 9패
– 2010년 이후 최근 전적 7전 2승 3무 2패

한국 호주 아시안컵 상대 전적

아시안컵 맞대결에서도 대등한 모습을 보인다.
– 아시안컵 3전 1승 1무 1패

호주는 AFC(아시아 축구 연맹)에 2006년 편입했다.
아시안컵에서 한국과는 3번의 대결을 펼쳤다.

2011년 조별리그에서 처음 만나 무승부를 거뒀다.
2015년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통한의 패배를 기록하며 우승을 빼앗겼다.
당시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동점골로 연장전에 돌입했으며 호주의 당시 감독은 현재 토트넘 감독인 포스테코글루였다.

한국 호주 전력 비교 – 피파 랭킹, 해외파 현황

대한민국 전력 – 피파랭킹, 대회성적, 해외파 선수 현황

피파랭킹 – 23위 (아시아 3위 23.12.21.기준)
역대 최고 17위 (98.12), 역대 최저 69위(14.11~15.01)

아시안컵 – 우승 2회 (56, 60)
아시안 게임 – 금메달 6회 (70, 78, 86, 14, 18, 22), 은메달 3회 (54, 58, 62)
올림픽 – 동메달 1회 (2012 런던 올림픽)

월드컵 최고 성적 – 4강 진출 (최종 4위 2002년 한일 월드컵)
아시아 팀 최초 10회 연속 진출 (통산 11회 본선 진출)
16강 이상 토너먼트 진출 3회
– 38전 7승 10무 21패 승점 31점 (39득점 78실점 득실차 -39점)

대표 선수
손흥민 – 토트넘 홋스퍼 FC, 김민재 – FC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 – 파리 생제르맹 FC, 황희찬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아시안컵 26명 중 유럽 해외파(UEFA 소속 리그) 14명
유럽 4대 리그 소속 선수 5명 (UEFA 랭킹 1~4위 리그)
7대 리그(UEFA 랭킹 1~7위 리그)로 확대하면 6명을 보유하고 있다.

질적으로 양적으로 뛰어난 황금 세대.

호주 전력 – 피파랭킹, 대회성적, 해외파 선수 현황

피파랭킹 – 25위 (아시아 4위 23.12.21.기준)
역대 최고 14위 (09.09), 역대 최저 100위(15.01)

아시안컵 – 우승 1회 (15)
아시안 게임 –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이 아니라 참가X
올림픽 – 4강 진출 4위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월드컵 최고 성적 – 16강 진출 (최종 11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5회 연속 진출 (통산 6회 본선 진출)
16강 이상 토너먼트 진출 2회
– 20전 4승 4무 12패 승점 16점 (17득점 37실점 득실차 -20점)

대표 선수
매튜 라이언 – AZ 알크마르

아시안컵 26명 중 유럽 해외파(UEFA 소속 리그) 19명
일본(20명)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유럽 해외파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뛰고 있는 주장 매튜 라이언을 제외하면 상위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없다.

한국 호주 경기 예상 및 관전 포인트

경기 예상

위의 전력 비교에서도 알 수 있듯 객관적 전력은 한국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최근 호주의 경기 스타일은 단순하다.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측면 크로스에 이은 공중 공격을 노린다. 세트 피스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기술적인 아쉬움이 있어 내려앉아 수비하는 상대를 뚫어서 공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보였다.
실제 인도네이아 전에서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좋은 피지컬 대신 기동력과 민첩성 그리고 선수 개개인의 기술은 투박하고 부족하다.
한국이 발 빠르고 기술 좋은 선수들을 활용한다면 승산이 있다. (손흥민, 황희찬 등)

월드컵 이후 13경기 8승 2무 3패(9실점)의 전적을 보이고 있는 호주는 공격력은 아쉽지만 강팀 약팀 가리지 않는 강력한 수비의 축구를 자랑한다.
특히 최근 9경기에서는 단 2실점을 기록 중이다.
2010년대 이후 한국과의 7번 맞대결에서 7전 2승 3무 2패를 기록 중인데 호주 상대로 한국은 2점 이상 다득점을 기록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2010년 이후)

<아래 득점과 실점 기록은 아시안컵 조별 리그 기준>
대한민국 – 강력한 공격력, 아쉬운 수비력.
8득점 – 일본, 이라크와 함께 최다 득점.
6실점 –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제외하면 최다 실점.

호주 – 다소 아쉬운 공격력, 강력한 수비력.
4득점 – 8강 진출국 중 타지키스탄과 우즈벡을 제외하면 최소 득점.
1실점 – 카타르와 태국을 제외하면 최소 실점.

말 그대로 강력한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다.
한 골 차의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뛰어난 대한민국 공격진들의 선전을 믿어본다.

대한민국의 우려되는 부분

대한민국이 우려되는 가장 큰 부분 중 하나는 체력이다.
28일 인도네시아와 16강 경기를 펼친 호주는 우리보다 53시간 더 휴식을 가졌다.
더불어 정규 시간 안에 승부를 낸 호주와 달리 우리는 연장전까지 치렀다.

8강 진출 국가 중 가장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고 주전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한 대한민국은 더더욱 체력 및 부상의 위험이 크다.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 또한 10명이나 되지만 다행히 추가적인 누적 결장 징계를 받지는 않아 8강전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
호주와의 경기에서 기존 경고를 가진 선수들은 가급적 주의하는 것이 좋겠지만 4강 예상 상대가 상대적 약체인 요르단 또는 타지키스탄임은 천만다행이다.
호주전 경고를 받아 4강전 결장하게 되어도 부담이 적고 결승전엔 징계가 모두 초기화된다.

호주 상대로 2015년의 설욕전을 펼쳐 이겨낸다면 결승전, 우승이 보인다.

아시안컵 8강 대진표 확정

아시안컵 8강 토너먼트 대진표
8강 토너먼트 대진표 / 출처 : 아시안컵 공식 인스타그램

아시안컵 8강 진출국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 이란, 일본
대한민국, 호주 / 타지키스탄, 요르단

아시아의 강자들이 대부분 8강에 진출했다.
이변의 주인공은 타지키스탄과 요르단 정도.

타지키스탄은 벤투 감독의 UAE를 승부차기 끝에 이겼고 요르단은 이라크 상대로 경기 내외적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펼쳤다.
5골이나 나온 난타전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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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란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어렵게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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