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박지성, 이영표, 손흥민에 이어 이강인, 김민재가 한국인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스날, 맨시티 EPL 팀의 탈락과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팀의 4강 진출로 사실상 토트넘의 리그 5위를 통한 챔스 진출 가능성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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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스 4강 대진표 – 진출팀 현황

파리 생제르맹 FC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FC 바이에른 뮌헨 VS 레알 마드리드 CF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은 대회의 명성 다운 수많은 명경기를 양산했다.
안정적으로 4강에 진출한 팀이 단 한 팀도 없을 만큼 2차전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접전을 벌였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포함 챔스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오던 프리미어리그 팀이 모두 탈락했다.
최근 4강에 프리미어리그 팀이 오르지 못한 것은 19/20 시즌 이후 처음이다.
챔피언스리그 4강에 한국인 선수가 무려 2명이나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18/19 준우승한 토트넘의 손흥민 이후 무려 5시즌 만이다.
과거 이영표, 박지성을 포함 4, 5번째 챔스 4강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이다.
나아가 한국인으로서 3번째 결승 진출,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사상 최초 한국인 선수들의 챔스 결승 맞대결도 가능해졌다.
챔스 4강 대진표 도르트문트 VS PSG

4강 1차전 – 4월 30일 도르트문트 홈 (지그날 이두나 파크)
4강 2차전 – 5월 7일 PSG 홈 (파르크 데 프랭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메오네의 챔스 도전을 이번엔 도르트문트가 좌절 시켰다.
8강 1차전 2:1로 패배했던 도르트문트는 2차전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합산 스코어 5:4로 4강에 진출했다.
현재 리그에서 라이프치히와 치열한 4위 싸움을 진행 중인데 챔스에서 분데스리가 팀들의 선전으로 5위까지 다음 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스로 챔스에서 선전한 것이 이번 시즌 리그 결과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됐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음바페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인가 19/20시즌 준우승을 설욕하려고 한다.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에게 3:2로 패배했던 PSG는 2차전 초반 선제골을 내어주며 합산 스코어 2점 차이로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아라우호의 전반 퇴장과 함께 분위기는 바뀌었고 무려 4골을 몰아넣으며 합산 스코어 6:4로 대역전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8강 1차전 선발 출전하여 후반 15분 교체되었고 2차전은 벤치에서 출발하여 후반 32분 교체 출전했다.
8강전에서 공격포인트나 눈에 띄는 큰 활약은 없었다.
그래도 꾸준히 기회를 얻고 있는 만큼 4강 나아가 결승에서는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
챔스 4강 대진표 도르트문트 VS PSG

4강 1차전 – 4월 30일 바이에른 뮌헨 홈 (알리안츠 아레나)
4강 2차전 – 5월 7일 레알 마드리드 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주드 벨링엄이라는 슈퍼스타와 함께 리그에서도 안정적 1위를 지키고 있다.
레알은 8강에서 지난 시즌 트레블의 주인공이자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만났다.
사실상의 결승전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실제 경기도 엄청났다.
8강 1차전 무려 3골씩을 주고받으며 3:3으로 비긴 양 팀은 2차전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승부차기 시작과 동시에 레알은 위기를 맞았다.
맨시티의 첫 번째 키커인 알바레즈는 슛을 성공시켰고 레알의 첫 번째 키커인 모드리치의 슛은 에데르송이 막아냈다.
절체 절명의 위기 상황은 순식간에 뒤집어졌다.
맨시티 키퍼 에데르송은 본인이 막고 본인이 키커로 차서 넣는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2번째 3번째 키커였던 B.실바와 코바치치의 실축과 레알 2,3,4번 키커의 연이은 성공으로 레알은 4:3 역전승을 거두게 되었다.
잉글랜드 최고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영입한 바이에른 뮌헨은 그의 활약과는 다르게 레버쿠젠에게 조기에 리그 우승을 내어줬다.
분데스리가 11시즌 연속 우승을 달리고 있었기에 그 충격은 컸다.
이번 시즌 리그와 챔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스날을 상대로 8강 1차전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이나 그간 챔스에서 보여온 뮌헨의 강력한 경기력을 생각해 보면 무승부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아쉬운 경기였다.
다행히 2차전 홈에서는 우려와 달리 1차전보다 점유율, 슈팅 등 수치적으로도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1:0 신승을 거두었다.
팀의 승리와는 별개로 언제 어느 팀에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던 김민재는 최근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혹사를 우려했던 이적 초반과는 달리 지금은 무려 토트넘에서 이적한 다이어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다.
1차전은 벤치에서 대기했고 2차전은 후반 76분 센터백이 아닌 좌측 풀백으로 교체 출전했다.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과 경기 감각이 떨어져서일까?
우리가 알던 든든한 그가 아니었다.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몇 차례 보였다.
언제나 빠른 적응력과 좋은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4강 결승에서 기회를 얻어 맹활약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마치며
그들만의 축제에 박지성과 손흥민이 누비는 모습은 가슴을 벅차오르게 했다.
다시 챔스 4강, 나아가 결승에서 한국 선수들끼리의 맞대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비록 이강인, 김민재 모두 부동의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능력이 충분한 것을 알기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멋진 활약과 함께 우승컵 드는 모습을 꿈꿔본다. 두 선수를 더 열심히 응원해야겠다.
손흥민 이번엔 EPL 도움왕이다 – 역대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손흥민 시즌별 공격포인트
국내 외국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후보 – 에르베 르나르, 귀네슈, 필립 코쿠, 이정효, 홍명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