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막상 엉덩이 종기가 심해지면 부끄럽기도 엄청난 불편함에 직면하게 됩니다.
본인도 쉽게 생각하다가 결국 표피낭종 제거 수술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엉덩이 종기의 원인과 증상, 치료 후기를 알아보고 저처럼 고생하지 않고 조기에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낭염, 여드름, 화농성 한선염 등 다양한 사례가 있는데 결국 빠르게 파악하고 예방 및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 엉덩이 종기로 고생하고 수술까지 진행했던 실제 경험담은 글 후반부 별도의 목차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1. 엉덩이 종기란?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부끄러운 부위이며 청결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할까 봐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됩니다.
특히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의 특성상 이는 결국 큰 병으로 키우게 만듭니다.
방치하게 되면 부위의 특성상 세균의 추가 감염 위험도 크고 염증에서 나아가 고름까지 생기며 통증도 심해지고 결국 저처럼 수술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방송인 홍석천, 이홍기 등 유명인들도 엉덩이 종기로 고생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엉덩이 종기는 방치하면 색소침착, 통증 나아가 극단적으로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엉덩이 종기 원인과 증상

엉덩이 종기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체로 모낭이나 피부가 노폐물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막히게 되고 피지나 이물질, 세균등이 쌓이게 되면서 염증, 나아가 고름이 생기게 됩니다.
피부 면연력, 유전적 이유, 여성의 경우 호르몬에 의해서도 엉덩이 염증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초기에는 통증도 없고 괜찮지만 방치하다 보면 염증이 생기고 문제가 되게 됩니다.
사람이 살면서 생기지 않게 할 수는 없고 내 증상과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조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에 발견한다면 청결함과 연고 등 간단한 치료로 대부분 해결이 가능합니다.
모낭염 : 피부에 본래 존재하고 있는 상재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갑자기 증식하게 되면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드름 : 엉덩이뿐만 아니라 얼굴이나 등에 다양하게 동반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종기 모낭염보다 크기가 작고 피지가 들어있기 때문에 화이트헤드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표피낭종, 피지낭종 : 본인이 해당됐습니다. 표피낭종은 피부가 몸 안으로 자라 노폐물이 쌓이는 양성종양이고, 피지낭종은 기름으로 피지샘이 막혀 생기는 양성종양인데 이름과 원인은 다르지만 진단과 치료는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특히 표피낭종은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적어 문제가 커지면 통증도 심해지고 수술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수술은 간단한 편입니다.)
화농성 한선염 : 엉덩이 겨드랑이 등 주로 신체가 접히는 부분에 많이 생기며 모낭이나 아포크린샘에 발생합니다. 6개월 이상 장기간 반복되는 경우가 많고 보기만 해도 심각함이 느껴집니다.
최근 가수 이홍기씨가 화농성 한선염을 겪으며 오랜기간 고생했음을 밝히며 많은 환우들이 빠르게 치료받기를 위한 캠페인 영상을 촬영하며 더 유명해졌습니다.
3. 엉덩이 종기 치료
나에게 생긴 엉덩이 염증이 위에서 설명한 여드름, 모낭염, 표피낭종, 화농성 한선염 중 무엇인지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증상 초기라면 공통적 다음과 같은 간단한 조치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 염증이 심해지면 문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균 증식, 염증 반응을 빠르게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속옷, 수건, 침대 시트, 이불 등 엉덩이에 닿을 수 있는 세탁하고 건조기로 열 소독을 해주며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여성의 경우 생리대로 인한 균 감염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탐폰 계열을 사용하거나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소독이 중요합니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애니클렌, 누보클렌 같은 클로르헥시딘 성분 소독제를 구입하여 뿌려주면 됩니다.
- 내 증상이 여드름인 것 같다면 소독보다는 각질 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마지막으로 항생제 연고를 발라줍니다. 대표적으로 에스로반, 베아로반 같은 무피로신 성분 연고를 사용하세요.
- 종기 주변을 습하지 않고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몸이 피로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종기의 균 및 염증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위와 같이 초기에 확인하여 빠르게 염증을 치료한다면 색소침착, 흉터, 악화되거나 재발될 가능성이 사라지게 됩니다.
단 증상이 심하고 통증이 있다면 위의 조치는 기본적으로 유지하며 진료 및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소독 및 항생제(먹는 약, 바르는 약, 주사)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내 상태나 증상에 따라 레이저 치료 나아가 제거 수술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4. 엉덩이 종기 실제 치료 후기
위 링크의 포스팅처럼 본인은 5년 넘게 매일 운동을 하며 체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위가 부위인 만큼 엉덩이에 종기가 생긴 것을 초기에는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수술하게 된 부위는 꼬리뼈 바로 옆인데 처음 불편함을 느낀 건 벤치프레스 등 벤치에 누워 하는 운동을 할 때였습니다.
평소에는 통증이 없으며 견딜만했기 때문에 6개월 이상 특별한 조치하지 않고 방치하며 지냈습니다.
업무적으로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프로젝트 때문에 피로 또한 최고조이던 시기였습니다.
운동을 하는데 벤치프레스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만큼 불편함이 커졌습니다.
그럼에도 바로 병원에 방문하지는 못했고 이제 평소에도 압통이 느껴질 만큼 불편해져 병원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표피낭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항생제 주사와 약을 처방받았지만 수술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 날짜를 잡게 되었습니다.
느낀 것이 6개월 내외였을 뿐 1년 이상 방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수술은 간단했고 큰 통증은 없었습니다. 샤워를 할 때만 신경 쓰는 정도였고 다행히 바로 일상생활은 지장 없이 진행했습니다.
수술 비용 및 보험처리
수술 후 소독으로 인한 내원, 수술 본인 부담금을 포함 총 6만 원 정도를 지출했으나 실비 보험금과 수술비 지급으로 35만 원 정도를 받아 오히려 돈을 번 셈이었습니다.
비용의 부담은 전혀 없고 수술 후 일상생활도 바로 가능하니 빠르게 치료하신 후 비용도 청구하기 바랍니다.
현재 상태
2023년 9월 수술했으니 딱 1년이 되어 갑니다.
최근 약간에 불편함이 생겨 수술했던 외과를 방문했습니다.
당시 많이 곪을 대로 곪은 상황이라 절개도 좀 크게 했고 한 번에 완벽히 제거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했었습니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다시 생겼다고 하여 항생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재 수술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고 하셨습니다.
엉덩이 종기는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정말 쉽게 해결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저처럼 고생하고 수술하시고 재발하는 위험을 만들지 마시고 조기에 치료하시길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5. 엉덩이 종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엉덩이에 종기가 생겨 거슬립니다. 짜내도 되나요?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압출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가 감염의 위험도 있으며 깨끗하게 짜냈다고 해도 주머니처럼 빈 부위에 다시 노폐물이나 세균이 들어찰 확률이 높습니다. 진료 받으시는 게 비용이나 건강 측면에서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엉덩이에 종기같은 것이 생겼는데 아프지도 않고 괜찮습니다. 그냥 방치해도 될까요?
엉덩이 종기로 의심되는 원인과 증상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모낭염, 여드름, 표피낭종, 피지낭종, 화농성 한선염 등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겠지만 증상에 따라 자연 치유되지 않으며 수술이 필요할 만큼 병이 커질 수 있으니 빠르게 치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