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주로 털이 있는 동물들에게 서식하는 벼룩은 산책과 같은 과정에서 집안으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벼룩 물린자국 그리고 증상과 치료 방법을 알아두면 빠른 대처와 퇴치가 가능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내 가족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 아래 링크의 질병관리청 공식 자료를 통해 벼룩 물린자국과 다른 벌레의 비교 확인이 가능합니다.
1. 벼룩이 생기는 이유
벼룩이란?
- 위 사진의 모습이며 2mm에서 4mm 정도로 굉장히 작은 크기입니다.
- 주로 검은색 털의 동물에 서식합니다. (강아지, 고양이, 쥐 등)
- 모래나 바위 틈새 같은 곳에 500개 이상의 알을 낳습니다. (2주 전후로 부화)
- 2주의 번데기 시절을 지나 성충이 됩니다.
- 성충은 피를 흡혈하기 위해 숙주를 찾습니다.
- 본인 몸의 200배에 달하는 점프력을 가지고 있어 숙주에 접근합니다. (20~30cm 정도 도약)
- 숙주인 반려동물, 사람의 몸에 붙어 우리 집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 가려움증 발생, 병원성 미생물을 전파하기 때문에 건강 측면에서 빈대보다 더 위험합니다.
생기는 이유
- 외부에서 반려동물이나 사람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 설치류가 많이 활동하는 들판이나 늪지대 같은 곳, 털을 가진 야생동물이 많은 나라에 많이 서식합니다.
- 국내에는 많이 없는 편인데 해외여행이나 물건 등을 통해 유입되기도 합니다.
- 잔디밭이나 산속을 다녀올 때 특히, 반려동물 산책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산책 중 다른 사람들의 반려동물과 친근하게 만나면서 옮는 경우도 있습니다.
-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진드기, 벼룩 등을 지속적으로 예방 관리해야합니다.
2. 벼룩 물린자국과 확인 방법
벼룩이 보통 사람이나 반려동물을 통해 유입되는 만큼 물렸을 확률이 높으며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만약 물린자국이 확인된다면 집에 유입되었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집 내부의 흔적을 찾고 퇴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벼룩에 물린 것을 확인하는 것에서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벼룩 물린자국 확인법
- 상처는 모기와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벼룩은 빈대와 같이 여러 방 물린자국이 모여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보통 사람이 구분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빈대에 비해 물린자국들이 벼룩은 더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 무릎 아래쪽으로 산발적으로 물린자국들이 모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반려동물은 심한 가려움증이 생기기 때문에 심하게 긁고 본인의 몸을 깨물기도 합니다.
- 긁음으로 인해 피부가 상해 딱지가 앉았거나 탈모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사람처럼 허리, 등을 따라 하반신 쪽에 탈모나 물린자국이 생깁니다.
벼룩은 강아지나 고양이의 꼬리나 귀 뒷부분, 복부에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털 속을 확인해 주는 것이 좋은데 크기가 작기 때문에 물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으면 육안으로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벼룩을 쉽게 찾는 법 (사람, 동물 공통)
- 눈에 띌 수 있도록 하얀 수건이나 천 위에 촘촘한 참빗 등으로 털을 빗어줍니다.
- 수건 위로 벼룩이 떨어지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 또 주방 세제(퐁퐁)이나 비누를 풀어준 물에 빗을 담그면 벼룩이 물에 뜨며 확인이 가능합니다.
- 벼룩의 덩치가 작고 털과 깃을 가지고 있어 완충효과를 받아 손으로 눌러도 잘 죽지 않습니다.
- 퐁퐁 물에 넣으면 잘 죽고 사체 확인도 쉽습니다.
집안 존재 여부 확인법
- 사람 또는 반려동물이 벼룩에 물린 것이 확인되었다면 집안을 살펴야 합니다.
- 벼룩의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빠르게 확인하고 퇴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집안을 꼼꼼히 살펴볼 때 플래시를 이용하여 비추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벼룩의 배설물을 확인합니다. (거뭇거뭇 한 점)
- 배설물을 젖은 하얀 휴지나 헝겊으로 닦거나 떨어뜨려보면 흡혈한 후 배설한 똥이라 커피처럼 적갈색을 띄며 퍼집니다.
- 집안에서 여러 번 물렸으나 빈대, 모기, 벼룩 구별이 가지 않는다면 하얀 양말을 신고 집안을 쓸듯이 걸어 다니면 위와 같이 배설물이 묻어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집도 사람의 체모나 머리카락에 서식하고 숙주로 삼을 수 있지만 확률이 매우 떨어집니다.
- 벼룩은 털이 많은 짐승인 고양이, 강아지 등의 반려동물을 매우 선호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훨씬 벼룩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3. 벼룩 물렸을 때 증상과 치료
증상
- 붉은색으로 부어오르며 모기와 비교했을 때 훨씬 가렵습니다.
- 강력한 가려움을 참지 못해 피부의 상처를 낼 수 있으며 2차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생깁니다.
- 벼룩은 병원성 미생물 전파가 가능합니다. 즉, 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 인류 최고의 전염병으로 기억된 흑사병(패스트)도 쥐에 서식하는 벼룩이 전파했다고 합니다.
사람 치료
- 가려움증 완화를 위한 냉찜질, 물파스와 같은 효과의 약을 발라줍니다.
- 증상이 매우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줍니다.
- 알레르기 반응이 크게 나타나고 견디기 어렵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치료
- 가려움으로 인해 피부에 더 상처를 내기 전에 빠르게 소독과 함께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 급하다면 살충제를 뿌려도 되지만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 약국이나 동물 병원을 통해 약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피프로닐, 이미다클로프리드) 강아지나 고양이 목덜미에 발라주는 방식의 약을 추천드립니다.
- 다만 집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경구형 약을 먹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벼룩 외에도 기생충, 알을 제거해 줄 수 있으니 지속효과를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벼룩 퇴치 방법
- 먼저 사람과 반려동물 몸에 있는 벼룩을 소독, 약, 목욕을 통해 확실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가정에도 하나쯤은 있는 흔한 에어졸 살충제에도 잘 죽습니다.
- 카펫이나 섬유, 반려동물이 많이 머무는 자리 등을 꼼꼼하게 살충제로 방역합니다.
- 상황이 좋지 않다면 잔류성 살충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세탁이 가능한 옷이나 침구류 카펫의 경우 충분히 살충제를 적셔준 후에 시간을 두고 기다렸다가 세탁해 주면 확실합니다.
- 벼룩은 15도 이하의 차가운 온도에 살지 못합니다.
- 겨울철이라면 외출을 했다가 돌아오고 집안은 환기를 통해 온도를 낮춰주면 벼룩을 퇴치할 수 있습니다.
- 침대, 매트리스, 직물, 패브릭 쇼파의 경우 너무 심하게 벼룩이 번졌다면 완벽한 살충이 어려워 폐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벼룩 관련 QNA
벼룩에 물린 것 같은데 물린자국이 다른 벌레와 어떻게 다른가요?
붉게 부어오르는 것은 모기와 비슷하지만 여러 방 물린자국이 몰려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릎 아래 주로 하반신에 많이 물렸다면 벼룩일 확률이 높습니다.
고양이와 강아지를 모두 키우고 있습니다. 벼룩 어떻게 조심해야 할까요?
벼룩은 털이 많은 짐승을 매우 선호합니다. 산책 시 벼룩을 만날 수 있으니 목욕을 깨끗하게 해주시고 주기적으로 목덜미에 바르는 약을 이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