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주장은 누가 있었을까? 역대 축구 국가대표 주장 11인에 대해 알아보자 – 월드컵 역사

대한민국 축구 주장은 누가 있었을까?
4강 신화 홍명보, 영원한 주장 박지성, EPL 득점왕 손흥민.
많은 이름이 떠오른다.
조용히 묵묵하게 때로는 감독 보다 돋보이게.
역대 축구 국가대표 주장들은 누가 있었는지 한번 알아보자.
– 본선 진출 월드컵 간단 역사와 주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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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국가대표 대한민국 축구 주장 – 월드컵 역사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상철, 박주영, 김남일, 이청용, 곽태휘, 차두리 등의 선수들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역임했다.
오늘은 그들이 아닌 축구 최고의 대회인 월드컵 기준 간단한 역사와 역대 캡틴, 주장들에 대해 알아보겠다.

1. 주영광 –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주장 역대 축구 국가대표 주장 한국 축구 주장 주영광
푸스카스와 주영광 / 출처 :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1954년 스위스 대회 간단 정리

대한민국 최초의 월드컵 조별리그 본선 진출 대회이다.
우리 또한 6.25전쟁의 상처가 채 가시지 않은 시기였다.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무려 16골을 실점하며 2패로 탈락했다.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유럽 모두 황폐해진 상황에서 공식적으로는 FIFA 창설 50주년 기념이지만 사실상 중립국으로 여력이 가능한 나라는 스위스뿐이었다.
16년 만에 전쟁의 상처와 아픔을 딛고 유럽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이었다.

주영광

10경기 / 성인 국가대표팀 1950~1954

1차전 헝가리와의 대결에서 손흥민이 받은 푸스카스 상의 주인공 푸스카스 선수와 악수를 하는 사진은 유명하다.
2차전은 출전하지 않아 박규정이 임시 주장직을 수행했다.
대회 당시 30대가 넘는 노장 선수였으며 대회 후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이후 지도자, 행정가, 해설 등 축구인의 삶을 살았다.

2. 박창선 – 1986년 멕시코 월드컵

1986년 멕시코 대회 간단 정리

32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이 본선에 진출한 기념비 적인 대회.
이후 현재까지 한국은 10회 연속 본선 진출의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차범근, 최순호, 조광래, 허정무 등 한국 축구의 레전드들이 활약한 대회다.
본선 첫 득점에 성공했으나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1무 2패의 성적으로 탈락했다.

박창선

32경기 8골 / 성인 국가대표팀 1979~1986

대한민국 최초로 본선 무대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해당 대회 챔피언이자 마라도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한 득점이었기에 더 의미 있었다.

3. 정용환 –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1990년 이탈리아 대회 간단 정리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스페인전 황보관의 엄청난 대포알 슈팅으로 무득점 전패를 겨우 면하며 3패로 조별리그 탈락했다.

정용환

86경기 3골 / 성인 국가대표팀 1983~1993

홍명보 이전 대한민국 최고의 수비수였다.
1995년 프리미어리그 풀럼과의 계약이 거의 성사되었었으나 워크 퍼밋으로 인해 계약이 불발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4. 최인영 – 1994년 미국 월드컵

1994년 미국 대회 간단 정리

최종 예선 마지막 경기 한국은 북한에 승리했지만 일본이 이라크에 승리하면 본선 진출이 좌절되는 상황.
일본이 이라크에 2:1로 앞서다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거뒀고 한국이 극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그 유명한 ‘도하의 기적’.

어렵게 진출한 본선에서 한국은 독일, 스페인, 볼리비아와 함께 죽음의 조에 속하게 되었으나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1차전 홍명보, 서정원의 후반 막판 득점에 힘입어 2:2로 스페인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스페인이 월드컵 사상 처음 아시아팀 승점을 헌납하게 만들었다.
2차전 상대적 약체 볼리비아를 상대로 역사상 첫 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0:0 무승부에 그치고 만다. 대한민국 역사상 첫 클린시트였다.
3차전 독일과의 마지막 일전. 최근 경질로 시끄러운 한국 대표팀 감독 클린스만의 멀티골을 포함 전반에만 무려 3골을 허용하였다. 후반 황선홍과 홍명보의 골로 2골을 따라붙으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줬지만 결국 2:3으로 패하게 된다.

결국 2무 1패로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역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세계에 한국 축구를 알리는 중요한 대회가 되었다.

최인영

대한민국 축구 주장 역대 축구 국가대표 주장 한국 축구 주장 최인영
최인영 주장 / 출처 월간축구

51경기 40실점 / 성인 국가대표팀 1983~1994

한국 최초 2회 연속 출전한 골키퍼. 최초의 클린시트 골키퍼.
골키퍼 출신 국가대표 주장, 골키퍼 스타플레이어의 시초.
경험이 많은 스타플레이어 골키퍼였다.
독일전에서 쉬운 볼도 놓치며 전반에만 3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종료 후 대학생 후보 골키퍼 이운재와 교체하였는데 후반전 대표팀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아쉽게 2위에 들지 못하며 16강에 탈락하게 되었는데 조 3위를 하게 된 대한민국이 골득실 1점차로 상위 4개 3위팀에게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얻지 못했음이 알려지며 더 많은 비난을 받게 됐다.

5. 최영일 – 1998년 프랑스 월드컵

1998년 프랑스 대회 간단 정리

전설 차범근 감독이 이끌며 직전 94년 미국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많은 기대를 받았던 대표팀이다.
1차전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79.2%)

높은 기대와는 달리 감독 경질, 퇴장, 5:0 참사 등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다.
1무 2패의 성적으로 탈락했다.

1차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역전패. 하석주가 멋지게 프리킥 선제골을 넣어 영웅이 되었으나 불과 3분 뒤 백 태클 퇴장으로 순식간에 역적이 된다.
후반 멕시코에게 3골을 내어주며 패배하게 된다.
2차전 히딩크가 이끄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5:0의 대패를 당했다.
마르세유의 치욕, 비극으로도 불린다.
유례없는 대패를 당한 직후 차범근 감독은 현지에서 경질 당하게 된다.
3차전 2패를 당해 사실상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감독 경질이 영향을 미쳤을까?
선수들은 투혼을 불태웠고 유상철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두게 된다.
이임생의 붕대 투혼은 지금도 회자된다.

최영일

55경기 / 성인 국가대표팀 1994~1998

1990년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수비의 주축 중 한 명.
뛰어난 대인마크가 주특기. 상대 에이스 공격수를 전담하여 무력화하는 능력 출중.
지도자 생활을 거쳐 대한 축구 협회 부회장까지 역임.

6. 홍명보 – 2002년 한일 월드컵

2002년 한일 대회 간단 정리

21세기 첫 번째 월드컵이며 아시아 최초의 개최.
주요 국제 대회(올림픽, 월드컵) 처음으로 두 나라에서 공동 개최한 대회.
직전 대회 5:0으로 한국을 대파하면 탈락시켰던 네덜란드 감독 히딩크를 선임.

2002년 6월 한국 축구 역사상 신화이며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성공적인 대회.
첫 승리, 2승 1무로 첫 16강 토너먼트 진출.
아시아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4강 진출을 달성함.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주장 역대 축구 국가대표 주장 한국 축구 주장 홍명보
영원한 캡틴 홍명보 / 출처 :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136경기 10골 / 성인 국가대표팀 1990~2002

영원한 리베로, 대한민국 1990년 축구 아이콘.
대한민국 역대 최다 A매치 출전자이며 1990년 이탈리아 부터 4번의 대회에 출전했다.
본선에서 치른 경기만 16경기로 아시아 선수 최고 기록.

FIFA 올해의 선수 17위, 아시아 선수 최초 브론즈볼, 올스타팀.

지금도 각종 매체에서 아시아 역대 베스트를 선정하면 수비수에 자리를 올리는 레전드다.
감독으로도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차지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으나 2014 브라질 대회에서는 아쉬운 성적으로 비난을 받았다.
축구 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하며 행정가의 역할도 하였다.
2021년 울산 현대 프로 축구 감독을 맡아 2022, 2023년 연달아 K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감독 재기에 성공했다.

7. 이운재 – 2006년 독일 월드컵

2006년 독일 대회 간단 정리

통일된 독일로 32년 만에 개최한 대회다.
2002년 4강 멤버가 대거 남아있었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대한민국 원정 첫 승리를 이뤘으나 1승 1무 1패의 좋은 성적에도 17위를 거두며 아쉽게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이천수의 프리킥과 안정환 골로 역전하며 원정 첫 승리를 거둬냈다.
2차전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앙리에게 빠른 시간 선제 실점을 하였지만 후반 박지성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16강 진출의 희망을 밝혔다.
3차전 한국이 스위스를 이기거나 프랑스가 토고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좋은 경기력을 펼쳤으나 결과적으로는 2:0으로 패하며 아쉽게 16강에 탈락했다.

스위스전 후반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으나 경기가 속행되며 실점하게 된 오심 논란은 대회 이후도 지속되었으며 경기 내내 편파 판정으로 두고두고 아쉽고 찝찝함이 회자되는 대회이다.

이운재

대한민국 축구 주장 역대 축구 국가대표 주장 한국 축구 주장 이운재
2006 주장 이운재 / 출처 :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133경기 115실점 / 성인 국가대표팀 1994~2010

거미손.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수문장. 4개 대회 출전.
한국 유일 골키퍼 센추리 클럽 가입 (A매치 100회 이상).

K리그의 전설적인 선수이며 2002년 4강 신화를 이룬 골키퍼.
2002년 대회 이전 라이벌 김병지가 파라과이전 골을 몰고 나가는 기행을 벌인 이후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국가대표팀 부동의 No.1 골키퍼를 차지했다.
스페인과의 8강 승부차기 선방 직후 미소는 국민 모두가 잊을 수 없다.
특히 월드컵에서는 말할 것 없이 아시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이운재다.

8. 박지성 –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0년 남아공 대회 간단 정리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지금도 부부젤라 특유의 소리가 떠오른다.
축구 강국 스페인이 사상 첫 우승을 거둔 대회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1승 1무 1패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우루과이 상대로 아쉽게 16강전에서 탈락했지만 기분 좋은 대회로 기억된다.

헤발슛, 풍차 세레머니, 니가가라 16강슛, 물회오리 슛.

1차전 이정수의 선제골. 후반 박지성의 멋진 돌파에 의한 득점으로 유로 2004 우승 팀인 그리스를 2:0으로 물리쳤다. 박지성의 풍차 세레머니는 두고두고 남을 명장면이다.
2차전 메시, 디마이라, 테베즈, 이과인 전성기 아르헨티나는 무서웠다.
박주영의 자책골과 이과인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청용이 한골 설욕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4로 패배했다.

3차전
아르헨티나가 2승으로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에 나이지리아가 그리스에 패배한 덕분에 한국이 유리해졌다.
무승부만 해도 유리한 상황.
전반 초반 나이지리아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이정수의 헤발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초반 아르헨티나전 자책골을 만회하는 멋진 프리킥으로 박주영이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김남일의 수비 실책으로 페널티킥을 내주어 동점을 허용했다.
나이지리아에게 패배하면 16강 진출을 아쉽게 놓칠 수 있는 상황 완벽한 1대1찬스에서 야쿠부 선수의 니가가라 16강 슛으로 인해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2:0으로 이기며 한국은 첫 원정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16강 우루과이전 수아레스에게 빠른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내내 양 팀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서로 아쉬운 부분이 있는 상황.
후반전 초반은 선제골을 지키려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한국은 맹공을 퍼부었고 결국 이청용이 동점골을 만들어낸다.
동점을 허용한 우루과이는 다시금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후반 34분 수아레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41분 박지성의 패스를 받은 이동국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수중 전인 상황에서 공이 제대로 맞지 않아 ‘물회오리 슛’이 되며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2:1로 아쉽게 16강 탈락을 하게됐다.

박지성

대한민국 축구 주장 역대 축구 국가대표 주장 한국 축구 주장 박지성
그리스전 박지성 / 출처 :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100경기 13골 / 성인 국가대표팀 2000~2011

해버지. 한국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당대 최고 맨유 소속 선수.
대한민국 월드컵 최다 득점 (3골), 아시아 최초 세 대회 연속 득점. 
아시아 최초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아시아 최초, 최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 리그 주장.

대한민국을 아시아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해외 축구 아버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축구 지능 및 수비 가담도 매우 뛰어났다.
모두가 공감하겠지만 특히 축구 국가대표팀에서의 존재감과 활약은 어떤 선수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단했다.

9. 구자철 –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4년 브라질 대회 간단 정리

64년 만에 축구 최강국 브라질에서 다시 열렸다.
적도에서 가장 가까운 대회였던 만큼 더운 날씨로 인해 쿨링 브레이크 제도가 도입됐다.
대한민국은 2002년 이후 21세기 들어 가장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 최악의 대회로 기억된다.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1무 2패의 성적으로 탈락했다.

1차전 러시아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전력상 무승부도 나쁘지 않다 판단.
2차전 1승 제물인 알제리를 상대로 승리를 바랬으나 현실을 처참했다.
알제리 참사라 불리며 전반에만 3골 총 4골을 실점했으며 손흥민과 구자철이 추격골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대표팀에 대한 여론은 극도로 안 좋아졌다.

3차전 
전반전 생각보다 상황이 좋아졌다. 박주영, 정성룡 대신 들어온 김신욱, 김승규가 활약했다.
김승규는 슈퍼세이브를 여러 차례 기록했고 김신욱은 제공권의 강점을 보이며 상대를 괴롭혔고 스트븐 드루프의 반칙을 이끌어내 다이렉트 퇴장을 시켰다.
수적 우위를 가진 채 후반을 맞았으며 러시아가 알제리를 상대로 1:0 스코어로 앞서 나가며 16강 진출의 기대감을 살렸다.
하지만 후반전 결과를 내지 못하며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로 잘 알려진 얀 베르통언에게 실점하며 패배하게 됐다.
경기 종료 후 어린 손흥민은 아쉬움에 많은 눈물을 흘렸다.

구자철

76경기 19골 / 성인 국가대표팀 2008~2019

아시안컵 준우승, 런던 올림픽 동메달 멤버인 구자철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런던 올림픽 주장으로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던 모습.
구자철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가 보이는 선수였다.

선수 커리어 대부분을 분데스리가에서 보냈다.

10. 기성용 –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주장 역대 축구 국가대표 주장 한국 축구 주장 구자철 기성용
구자철 주장, 기성용 주장 / 출처 :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2018년 러시아 대회 간단 정리

사상 처음으로 동유럽에서 개최된 대회이다.
슈틸리케 감독의 최종 예선 부진에 의한 경질로 신태용 감독이 역대 세 번째 소방수로 부임했다.
다행히 대표팀은 본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이자 랭킹 1위 독일과 북중미 최강 멕시코 그리고 당시 강호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를 꺾으며 올라온 강자 스웨덴과 한 조에 편성되며 좋지 않은 상황을 맞이했다.
1,2차전 2패를 하며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으나 3차전 강자 독일을 상대로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승리하며 기분 나쁘지 않은 탈락을 하게 됐다.
최종 성적 1승 2패 조별 리그 탈락.

트릭, 에이스 손흥민, 빛, 조현우, 독일 탈락, 카잔의 기적, 장현수

1차전 멕시코가 독일을 1:0으로 꺾으며 스웨덴 한국 모두 승리가 절실해졌다.
후반 장현수의 실책에 의해 김민우의 반칙이 나왔고 VAR을 통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해당 골이 결승골이 되며 한국이 1:0으로 패배했다.
2차전 페널티박스에서 장현수가 태클로 수비하며 핸드볼 반칙을 했고 페널티킥이 선언되며 선제 실점했다.
후반전 치차리토가 박스에서 장현수의 태클을 간단히 피해내며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추격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패배했다.

3차전 카잔의 기적 –
매우 희박하지만 16강 진출의 가능성은 있었다.
독일을 2점 이상 차이로 제압하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겨주는 그림이었다.
주장 기성용이 부상으로 빠지고 1,2차전 경기력을 봤을 때 디펜딩 챔피언 피파 랭킹 1위 독일을 이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전반전 독일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한국의 철벽 수비와 조현우의 선방으로 득점이 나오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 5분 스웨덴이 멕시코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독일의 상황이 조급해졌다.
이겨야지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독일의 공세는 계속되었지만 한국의 수비와 특히 조현우의 미친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고 추가시간 김영권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쐐기골로 결국 독일이 무너졌다.

멕시코가 스웨덴에 3:0으로 패배하며 16강 진출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2018 러시아 대회 최대 이변의 경기였으며 독일은 처음으로 조별리그 탈락의 굴욕을 맛보게 되었다.
놀랍게도 카잔의 기적 이후 한국은 다시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2018년 이전까지 극강의 모습을 보이던 독일은 2022 카타르 대회에서도 조별리그 탈락을 하였다.
2연속 탈락, 녹슨 전차라 불리며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기성용

110경기 10골 / 성인 국가대표팀 2008~2019

박지성, 이영표, 손흥민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어리거.
뛰어난 키핑과 롱패스 능력, 넓은 시야와 탈압박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큰 키에 훌륭한 피지컬 잘생긴 얼굴로도 유명하다.
2010년 첫 원정 16강,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 주축 멤버로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기억이 많은 든든한 미드필더였다.
어렸을 적 강한 성격의 이미지와 달리 대표팀 주장을 맡고 선후배를 잘 이끌며 듬직한 캡틴의 모습을 보였다.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기성용 같은 미드필더가 그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11. 손흥민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022년 카타르 대회 간단 정리

아시아에서 역대 2번째 개최, 사상 최초 중동 아랍 지역에서 개최되었다.
또한 처음으로 연말 겨울에 개최되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대회이다.
골든볼은 리오넬 메시가 수상했다.
대한민국은 1승 1무 1패로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어느 대회보다 본선에서 압도적이고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기적적으로 올라간 16강에서는 체력이 소진된 상황에서 브라질을 만나 1:4로 허무하게 탈락했다.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 투지 극적인 상황까지 즐거운 대회였다.

황희찬, 조규성, 이강인, 손흥민 마스크, 한반두, 등어시스트

1차전 2010년의 복수를 할 기회가 왔다. 그동안 월드컵 무대에서 우루과이는 세 번째 만났다. 상대 전적은 1승 1무 6패로 열세에 있었다.
기대 이상의 발전된 경기력으로 보는 재미가 있는 경기를 펼쳤다.
양 팀은 빠른 템포로 대등한 중원 싸움을 가져가며 치열한 경기를 보여줬다.
아쉽게 골은 나오지 않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2차전
단골로 이야기하는 1승 제물이었다. 전반전 점유율은 한국이 가졌으나 세트피스에서 선제골을 손쉽게 허용했다.
추가골도 비슷한 롱볼에 의한 헤더로 허용했다.
아프리카 팀인 알제리 참사가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전반전은 2:0으로 끌려가며 종료됐다.
이번엔 달랐다. 후반 나상호와 이강인이 투입되며 변화가 생겼다. 이강인은 투입 1분 만에 공을 뺐어내 크로스를 올렸고 다이빙 헤더로 조규성이 골을 넣었다.
경기가 다시 재개되고 3분 만에 김진수의 크로스를 받은 조규성이 추가골까지 넣었다.
아시아 사상 페널티킥 없는 최초의 멀티골이었으며 헤더 멀티골이었다.
드라마틱한 동점에 기세가 오른 대한민국이었지만 7분 뒤 가나에게 역전골을 허용했고 추가 득점 없이 2:3으로 석패했다.

3차전 한국은 반드시 이겨야 했으며 우루과이와 가나 경기 결과를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경기력이 썩 나쁘지 않았기에 앞선 두 경기 결과가 아쉬울 뿐이었다.
전반 5분 컷백에 의해 빠르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다행히 전반 27분 이강인의 코너킥을 호날두가 등으로 어시스트하며 김영권이 골을 기록했다.
4년 전 카잔의 기적이 떠오르는 장면이었다. 이후 호날두에게 결정적 기회가 있었으나 마치 수비하는 센터백과 같은 헤더를 보이며 득점에 실패한다.
결국 후반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이 사고를 쳤다.
추가시간으로 접어드는 순간 포르투갈의 코너킥 공격을 끊어낸 손흥민이 역습을 시도했고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깔끔하게 밀어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열리는 순간이었다.

경기는 끝이 났지만 우루과이 가나의 경기 결과가 남아있었다.
2:0으로 우루과이가 이기고 있었지만 다득점에서 한국이 2위인 상황.
우루과이가 1골만 더 넣는다면 2위 자리를 내어 줘야 하는 상황이었다.
과거 우루과이와 악연이 있던 가나는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수비수를 교체하며 함께 탈락하겠다는 물귀신 작전을 벌였다.
결국 경기는 종료되었고
기적적으로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16강 브라질전 객관적인 양 팀의 전력 차이도 큰 상황에서 로테이션 돌리며 체력이 비축된 브라질에게 조별리그에서 사력을 다했고 휴식 시간도 적었던 한국은 상대가 되지 못했다.
무려 4골을 내어주며 패배했다. 백승호가 자존심을 살려주는 만회골을 넣었다.
원정 16강 목표를 달성했으며 상대가 반년 전 한국에 방한하여 좋은 이미지를 쌓았던 브라질이기에 2010년보다 상실감은 적었다.

대한민국 축구 주장 손흥민

대한민국 축구 주장 역대 축구 국가대표 주장 한국 축구 주장 손흥민
손흥민 / 출처 :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122경기 44골 / 성인 국가대표팀 2010~현재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 EPL 아시아 최초 득점 왕. 발롱도르 아시아 최고 순위.
UEFA 챔피언스 리그 통산 최다 득점, 최다 공격포인트. FIFA 푸스카스 상.

역대 최장수 대한민국 축구 주장. 아시아 최초 2경기 연속 득점.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3골).
안면 골절 부상을 가진 채로 마스크를 쓰고 2022년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말이 필요 없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이자 월드클래스.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주장을 맡아 현지에서도 극찬하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많은 이슈가 있는데 손흥민이 오랜 기간 행복하게 축구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대한민국 축구 주장 관련 FAQ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은 어떻게 선임되나요? 지금까지 몇 명이나 되나요?

보통 감독이 주장을 선임합니다. 일반 A매치까지 감안하면 대표팀 주장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월드컵 본선 대회 기준 주장은 총 11명입니다. (월드컵 본선 11회 진출)

최장기간 국가대표팀 주장은 누구인가요?

손흥민입니다. 그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직후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거쳐 현재까지 국가대표팀 주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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