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커피와 물은 마셔도 되나? 먹어도 되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금식을 통해 포도당 섭취를 제한하고 소모하여 결국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연소 시키는 효과를 내는 것이 간헐적 단식입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효과를 얻지 못한다면 너무 가슴 아픕니다.
무엇을 먹어도 되고 안 되는지 확실히 알아보겠습니다.
1. 간헐적 단식과 먹어도 되는 음식의 기준
먹어도 되는 음식과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구분하기에 앞서 어느 정도 기준을 정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음식은 몸에 좋고 나쁨을 논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간헐적 단식에 기대하는 효과에 지장을 주느냐 주지 않느냐의 개념으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흔히 기대하는 체중 감량 효과와 인슐린 저항성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간헐적 단식과 궁합이 좋아 사실상 세트로 생각하는 키토 제닉(저탄고지), 케톤 생성 식이요법 관점에서 이야기하겠습니다.
※ 먹어도 부담 없는 음식은 파란색, 주의한다면 먹어도 괜찮은 음식은 검은색,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빨간색으로 표시해 봤습니다.
2. 먹어도 되는 음식 소개
말 그대로 단식, 일정 기간 동안 의식적으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어도 되는 음식은 칼로리가 있어 식사가 되는 씹어 먹는 음식보다는 마시는 음료가 대부분입니다.
물, 탄산수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체내에서 수분이 배출됩니다.
먹어도 되는 가장 이상적인 음식물은 역시 물입니다.
칼로리도 없고 몸에 부담을 주는 성질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몸을 정화 시켜주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어 충분히 마셔도 좋습니다.
단, 인공 탄산수나 감미료가 들어있는 탄산수의 경우 소화 장애 등이 생길 수 있으니 다량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모마일, 허브티
우울증에도 좋고 생리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여성들이 즐겨 마십니다.
사실상 물과 다름없이 부담 없는 섭취가 가능합니다.
다만 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신다면 당 섭취로 간헐적 단식을 하는 의미는 사라집니다.
사과 식초, 홍초
산성을 가지고 있어 빈속에 먹으면 속이 쓰리고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물에 희석해서 먹게 되는데 속이 쓰린 부분만 괜찮다면 물처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간헐적 단식 커피 마셔도 되나? 카페인 관련 음식
카페인을 200mg이상 많이 섭취하게 되면 코티졸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발생합니다.
이는 혈당과 인슐린을 상승시키고 피로감을 더해주어 단식의 효과도 줄어들게 됩니다.
카페인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마셔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헐적 단식을 통한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라면 카페인은 적정량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일 200mg 이하의 카페인 섭취를 권장합니다.
커피, 카페라테, 아메리카노
아무것도 첨가되어 있지 않은 순수한 커피는 위에 말한 카페인 기준을 넘지 않는 선에서 한두 잔 정도 마셔도 괜찮습니다.
설탕이나 달달한 맛을 내는 당류를 첨가해서는 안 됩니다.
우유가 들어간 카페라테의 경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고루 공급되어 간헐적 단식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가볍게 크림을 올려 마시는 것은 고지방 위주로 인슐린에 자극이 없고 키토 제닉 식단에도 부합할 수 있어 괜찮습니다.
당연히 말 그대로 가볍게입니다, 크림도 과하게 올려 드시면 안 됩니다.
녹차, 홍차
커피와 마찬가지로 카페인만 주의한다면 마셔도 관계없습니다.
물 대용으로 생각하고 많이 마시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
녹차의 경우 최대 6~8잔 정도, 녹차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홍차의 경우 하루 3~4잔이 적절합니다.
4. 간헐적 단식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음식
글쓴이도 30대를 지나 40대 아저씨가 되었지만 한번 건강한 몸을 만들고 수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간헐적 단식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처음엔 비록 피로감이 들고 배고픔에 힘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거짓말처럼 피로감이 사라지고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안 먹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버티기 힘들 때 단식의 효과를 최대한 저해하지 않게 키토 제닉 식단에 부합하는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기본 조건은 절대 많이 드시면 안 됩니다.
아몬드 브리즈
간헐적 단식 관련 음식으로 방탄 커피가 많이 거론되는데 아몬드 브리즈 10팩을 마셔야 방탄 커피 한 잔이 됩니다.
보통 우유와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전혀 다른 식품입니다.
쉽게 물에 아몬드를 즙 내서 넣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영양 구성이 매우 좋으며 한 팩에 35kcal 정도 됩니다.
견디기 힘들 때 단식 초반에 배고픔을 이기기 어려울 때 간단히 마시기에 괜찮습니다.
곰국
당과 탄수가 거의 없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인슐린 반응이 없으며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미네랄, 콜라겐 등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배고픔과 피곤함, 무기력함으로 견디기 힘들 때 종이컵으로 한 컵 정도 많이 먹어도 최대 3컵까지만 드세요.
곰국을 물처럼 벌컥벌컥 마셔 버린다면 단식은 의미가 없게 됩니다.
방탄 커피
블랙커피에 버터, 코코넛오일 등을 넣어 만든 커피를 말하는데 키토 제닉 식단 열풍과 함께 유명해졌습니다.
설탕도 없고 인슐린이 영향을 받지도 않지만 한 잔에 350kcal 정도 됩니다.
사실상 식사에 가까운 높은 열량입니다.
지방을 태우기 위해 간헐적 단식을 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더 많은 지방을 섭취하게 됩니다.
정말 힘들 때 불가피하다면 한 잔 정도만 드시길 추천합니다.
5. 먹으면 안되는 음식
서두에 말한 것처럼 몸에 좋은 음식과 간헐적 단식에 맞지 않는 음식은 다릅니다.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고 계신다면 해당 음식들은 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우유
말 그대로 완전식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식사를 하는 것과 유사하며 단식의 효과를 많이 떨어트리게 됩니다.
코코넛 워터
뭔가 건강하고 살이 찌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많이 드십니다.
코코넛 워터는 한 캔에 80kcal 정도로 칼로리도 제법 되고 대부분이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과는 상극의 영양 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로 콜라, 사이다, 제로 칼로리 음료수
칼로리도 거의 없고 카페인도 없습니다.
영양 구성만 놓고 본다면 물로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와 간헐적 단식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Cephalic response라고 하는데 실제 단것을 섭취하지 않았지만 섭취했다고 판단해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혈당은 떨어지게 되고 당을 먹고 싶은 욕구가 상승하게 됩니다.
실제로 당을 섭취할 때까지 매우 힘들어지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콜, 주류
‘칼로리도 얼마 안 되고 나는 안주는 안 먹고 술만 마시는데 살이 빠진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주장입니다.
인슐린 문제를 만들지 않고 어찌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단식 중 음주는 독성이 강하고 간이 망가집니다.
몸에 매우 안 좋은 행위입니다.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마치며
간헐적 단식인데 먹는 것을 찾는다고 혹자는 비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처음 단식을 시작하고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많이 힘듭니다.
분명한 것은 내가 제대로 실천하고 있다면 점점 효과는 나타나고 컨디션도 몸도 좋아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만 반드시 올바른 식단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영양적 불균형이 있다면 소화 문제 등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단식을 중단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간단하게 목표와 기간에 맞는 식단을 계산하고 실천하길 추천드립니다.
처음엔 어렵지만 잘 견뎌서 생활화 시킨다면 행복한 유지어터가 가능합니다, 모두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7. 간헐적 단식 커피 물 관련 질문 답변
간헐적 단식을 하면 아무것도 먹으면 안 되나요? 물이나 커피도 안 되나요?
기대하는 효과를 유지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 음식은 소량 먹어도 됩니다. 물, 케모마일, 허브티 등이 있습니다. 커피의 경우 당을 첨가하지 않은 블랙커피 1~2잔은 괜찮습니다.
간헐적 단식하면서 칼로리도 거의 없고 카페인도 없는 제로 콜라, 제로 칼로리 음료는 먹어도 되죠?
먹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ephalic response라고 하여 실제 당을 섭취하지 않았지만 머리가 섭취했다고 판단해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은 떨어지고 당을 먹고 싶은 욕구가 높아집니다. 간헐적 단식 관련 부작용이 많습니다.




